[앵커]<br /><br /><br />연예계 주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드리는 [투데이 뉴스 브리핑] 시간입니다. 2월 3일 수요일 연예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? 투데이 뉴스 브리핑에서 전해드릴게요~<br /><br /><br /><br />3위 박서준-박해진-강동원 남친 패션의 정석<br /><br /><br />'서준앓이'의 주인공 박서준이 2일 저녁, 광고 촬영 차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. 이날 박서준은 흰색 후드 티셔츠에 까만색 블루종을 매치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는데요.<br /><br /><br />취재진들을 위해 짧은 포토타임을 가진 박서준은 특유의 장난스러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밝은 미소로 공항에 들어선 박서준은 팬들의 인사를 받으며 발걸음을 옮겼는데요.<br />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취재진]<br /><br /><br />어디 가시는 길이세요?<br /><br /><br />[현장음:박서준]<br /><br /><br />네? 저기 사이판이요<br /><br /><br /><br />친절한 서준 씨의 팬 챙김은 출국장으로 들어서는 그 순간까지 계속됐습니다. 이보다 하루 앞선 2월 1일에는 영화 [검사외전] 특별시사회 현장에서 '옴므 라인을 위해 태어난 남자' 강동원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사제복부터 죄수복까지 뭘 입어도 완벽한 남자 강동원이 이날 선택한 스타일은 블랙 스키니진에 패치워크 가죽재킷이었습니다. 오직 강동원만이 소화할 수 있다는 S사의 2016 봄 컬렉션 제품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<br />그런가하면 요즘 [치즈인더트랩]으로 '남친로망'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박해진의 '남친룩'도 빼놓을 수 없죠.<br /><br /><br />[치즈인더트랩]의 미리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박해진은 블랙 컬러의 트레이닝 복에 거꾸로 쓴 스냅백으로 꾸러기 패션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여기에 댄디한 그레이 컬러의 코트와 틴트렌즈 선글라스를 믹스 매치해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는데요. 드라마 속 유정선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<br />[현장음:박해진]<br /><br /><br />저희 아직 방송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종방연 먼저 하게 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<br /><br /><br /><br />얼굴이 곧 패션의 완성인 세 남자 박해진-강동원-박서준! 세 남자의 '남친룩'에 오늘도 여성 팬들은 심쿵심쿵합니다.<br /><br /><br /><br />2위 [순정] 도경수, '막춤 어렵다' 망언<br /><br /><br />밀리언셀러 아이돌 엑소의 디오, 도경수가 '춤이 어렵다'고 망언을 뱉어 화제입니다. 영화 [순정]에서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그려낸 도경수.<br /><br /><br /><br />[현장음:도경수, '범실' 役]<br /><br /><br />17살의 나이에 맞게 그런 순수함과 첫사랑 그때의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제일 많이 노력을 한 거 같습니다<br /><br /><br /><br />극중 춤을 못 추는 모습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<br />[현장음:도경수, '범실' 役]<br /><br /><br />Q) 춤 못 추는 연기 힘들지 않았나?<br /><br /><br />A) 평소에 가수활동을 하면서 안무, 멋있는 안무들을 많이 추지만 그런 춤들도 굉장히 잘 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어.. 네.. 막춤이 정말 어렵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<br /><br /><br /><br />다른 사람도 아니고 엑소 멤버가 춤이 어렵다니, 믿기지 않죠. 그런가하면 아이돌 멤버 디오에게선 쉽게 들을 수 없는 주량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<br />[현장음:도경수, '범실' 役]<br /><br /><br />(뒤풀이에서) 저희 술 많이 마셨습니다 술 많이 마셨고요 소현 씨는 못 마셨지만 그래도 이렇게 (웃음) 처음에는 술 많이 마셨고 고흥에서 낚시도하고요 바다 수영도 했어요 그렇게 막 같이 놀면서 진짜 많이 친해졌던 거 같고<br /><br /><br />[현장음:김소현, '수옥' 役]<br /><br /><br />제가 혼자 이제 10대라서 (술자리에) 같이 어울리지 못했던 거에 대해서 그렇게 억울할 것까진 없었던 것 같고 조금 외로웠던 거 같아요 농담이고요 그런 부분은 뭐 당연한 거니까<br /><br /><br /><br />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으로 영화 [순정]을 꼽은 도경수.